[개발 기록] 내가 TDD를 수강하는 이유
TDD도 중요하지만 객체지향적인 코드를 짜는 능력이 필요해서 수강을 신청했습니다. 저의 객체지향적 사고의 폭이 이를 도와줄 멘토가 필요했습니다.
객체지향적인 코드가 왜 필요했다.
이전 회사에선 아래와 같은 코드가 즐비했고 많은 문제를 일으켰습니다.
- 에러시 스크롤을 한참 내리고 들어가야만 무슨 문제인지 알 수 있었다.
- 주석이 아니고서야 무슨 코드인지 모른다.
- 다음 개발시에도 아래에 덧붙이기를 해야한다.
- if 1 Depth로 끝나는게 아니고 if에 if에 if.. 흔히 말하는 장풍을 쏜다.
/* * 01 : 미완성 * 02 : 완성 * 03 : 보류 **/ if(type = "01"){ if(date > now()){ ... if(useYn != "N"){ ... if(role != "ADMIN"){ ... if( 그만..!!🔥 ){ 🔥🔥🔥🔥 ... } ... } ... } ... } }if else(type == "02"){ ... }else{ ... }
혼자서 객체지향을 연습하기엔 역부족이다.
혼자서 할 땐 생각이 한방향으로 흐르고 나쁜습관을 번복하고 결국 다른 길을 찾지 못해 포기했습니다. 무의식적으로 나오는 나쁜 습관들을 꾸짖고 다른 방향을 알려줄 타인이 필요했습니다. 80만원에 제 습관을 고칠 수 있고 더 성장할 수 있다면 가격이 아깝지 않다고 생각했습니다.
더 나아가 리뷰이를 노리고 있습니다.
객체지향적 코드가 습관이 된다면 더욱 노력해서 리뷰이가 되어 부수입을 벌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습니다. 물론 그때까지 객체지향에 대한 더 나은 수업이 나오지 않는다면 말이죠 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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